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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MetaTown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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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에 따라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기업이 사업을 기획합니다. 가계 소비, 투자, 저축도 금리의 영향을 받기에 금리는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리에 맞지 않는 정책과 사업, 투자는 가계와 기업을 수없이 위기에 빠뜨리도 합니다. 경제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금리를 배워야 하는데 그동안 기회가 부족했습니다. 호황기에는 금리를 올리고 불황기에는 금리를 내리는 단순한 상식으로는 실질금리를 알 수 없기에, 금융시대 속 금리 지침서가 되어줄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에드워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

저자 에드워드 챈슬러

에드워드 챈슬러는 영국의 금융사학자, 투자전략가, 작가로, 금융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졌습니다. 그는 투자회사에서 전략가로 활동하며 GMO, 마라톤자산운용 등에서 활약했고, 파이낸셜 타임즈와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글을 썼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투기 거품의 역사와 2008년의 신용 위기를 다루는 등 금융사에 관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1년에 출간된 '금리의 역습'은 현대 경제 사고를 도전하며 화폐와 금융 시장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챈슬러는 현대 금융 시장이 직면한 문제들이 돈과 사회에서 돈의 역할에 대한 결함 있는 이해에 근본적으로 기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글은 역사적인 깊이와 뉘앙스에 도전하는 능력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책들이 금융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는 경제의 핵심이자 모든 것을 결정한다

에드워드 챈슬러의 책 "금리의 역습"은 시간의 개념과 금융 세계에서의 시간의 가치에 대해 깊이 탐구합니다. 챈슬러는 수세기에 걸친 시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투자와 재정적 의사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논의하며, 시간의 비용이 투자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합니다. 책은 네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섹션은 시간의 다양한 측면과 금융 시장에서의 역할을 다룹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수세기에 걸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탐구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 관념의 변화가 투자에 대한 사고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시간의 비용이 금융 시장에서 어떻게 가치가 책정되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미래의 지급이나 투자의 현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과 시간 선호에 대한 논의가 포함됩니다.

 

세 번째 섹션은 투자자들이 자주 범하는 시간과 관련된 실수를 다룹니다. 이 부분에서는 단기적인 이익에 집중하거나 부족한 정보에 기반하여 결정을 내리는 위험 등이 언급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의 보상 부분에서는 장기적으로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는 인내심을 가지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며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챈슬러는 금융 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시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투자 결정에 이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러한 원칙들을 예시와 함께 설명하여 독자들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금융 시장 속 금리 지침서

에드워드 챈슬러의 저서 "금리의 역습"은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리뷰는 챈슬러의 책이 금융시장의 횡포에 대한 논쟁이라고 언급하며, 그의 역사적 분석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해결책 부재와 금융 역사에 정통한 독자들에게 친숙할 수 있는 책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리뷰는 챈슬러의 책을 야심차고 독특한 돈의 역사로 묘사하며, 금융 산업의 단기적 사고에 대한 비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이 어려울 수 있고 일부 주장이 완전히 구체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다른 리뷰에서는 뉴욕 타임즈가 챈슬러의 분석과 통찰력을 칭찬하면서도, 책이 어려울 수 있고 금융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도전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가디언지의 리뷰는 챈슬러의 분석이 미묘한 뉘앙스와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금융 산업의 단기 수익에 대한 비판을 제공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리뷰는 챈슬러의 분석과 비판을 칭찬하면서도, 독자들이 이 책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고 이미 유사한 주제를 다룬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익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챈슬러의 "금리의 역습"은 금융 역사와 시장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잘 연구된 분석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며, 이미 유사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익숙할 수도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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